레플리카쇼핑몰 생물다양성 보전·대기질 개선 등 산림 주요 기능 잃어주택·시설물·농작물 등 피해액은 수천억원에 달할 듯지역경제 직격탄…지자체 “방문해주는 게 돕는 일”경북 5개 시군 등 영남지역 위주로 발생했던 대형 산불 진화가 마무리되면서 피해 규모와 피해액 산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공익적 가치만 따져도 2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일 행정안전부 집계를 보면 이번 산불의 전체 영향구역은 4만8238.61㏊로 추정된다. 이 중 경북이 4만5157㏊로 94%를 차지한다. 산불 피해액은 면적만으로 단순 계산할 수 없고, 주택이나 시설 등의 피해 정도가 반영돼야 한다.산정 방식도 중요하다. 산불영향구역을 근거로 산불로 인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 훼손 정도를 추정할 수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가 2020년 기준 259조원이라고 밝혔다. 물 저장 기능과 경관 제공, 휴양 기능, 생물다양성 보전, 대기질 개선 ...
■ 영화 ■ 콰이강의 다리(더 무비 오전 10시10분) =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3년. 영국군 공병대는 일본군의 포로가 돼 태국의 밀림에 자리한 수용소로 잡혀 온다. 일본군은 이들을 이용해 콰이강에 다리를 건설할 계획을 세운다. 원칙주의자인 영국군 공병대장 니콜슨은 이적행위인 다리 공사를 영웅적인 지도력으로 진행한다. 한편 영국군 유격대는 다리 폭파 작전을 감행한다.■ 예능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에브리원 오후 8시30분) = 모델 피터의 초대를 받고 방한한 폴란드 친구들이 경기 양평에서 ‘촌캉스’를 체험한다. 정겨운 시골 풍경을 느긋하게 만끽한 후 딸기 따기, 쪽파 뽑기, 두부 만들기 등 K농사일에 도전한다. 일거리가 쏟아지는 농촌에서 틈틈이 군고구마, 가래떡 등 새참도 맛본다. 낮 동안 농사일로 지친 그들은 바비큐 파티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