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대출 서울시가 주관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의 참가신청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오는 2월15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개최 예정인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설렘, 아트나잇’ 참여자 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최종 2356명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기업과 손잡고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첫 행사였던 ‘설렘 인 한강’에 이어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화손해보험과 제휴해 진행된다.참가신청 경쟁률은 하락했다. ‘설렘 인 한강’의 경우 신청 접수 결과 ‘약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있다. 두번째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은 ‘약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상대적으로 남성 참가자의 신청이 적었다. 신청자 현황을 보면 여성이 더 많이 신청해 남녀 지원자 비율이 ‘41대 59’로 나타났다.남성은 974명이 신청해 19대 1의 경쟁률로 전체 경쟁률보다 낮았다. 여성은 1382명이 신청해 27대 ...
지난해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주민 숫자가 1만명을 넘어 전년 대비 약 12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5일 러시아 연방통계청의 이민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러시아에 입국한 북한 주민이 1만3221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23년 1117명보다 약 12배 많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약 2만1000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방문 목적별로 보면 교육이 78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이 3098명으로 뒤를 이었다. 운송차량 1648명, 개인사 286명, 경유지 234명, 관광 53명, 업무 15명 순으로 집계됐다. 교육을 이유로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주민이 2012년(6636명) 이후 가장 많은 점이 눈에 띈다. 교육 목적 방문자 중에는 실제 방문 이유가 ‘노동자 파견’인 이들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국제사회는 그간 북한 당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노동자를 유학생으로 위장해 파견...
부산시는 3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부산은행이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해 마련됐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열린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논의된 ‘지역 금융기관의 포용금융 및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라며 “은행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현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총 1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부산시는 업무협약 시행을 위해 보증재원 출연 및 이차보전 예산 투입을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특별출연 및 우대금리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협약식에 앞서 박 시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청영업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