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형사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각 25%씩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방침을 재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항공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을 하는 도중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묻는 취재진에게 “1일 토요일(2월1일)에 할 것”이라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부과하는 이유 세 가지로 이민, 마약, 무역수지 적자를 거론했다. 그는 “첫째로 미국 내로 사람들이 너무 끔찍하고 많이 들어오고 있고, 둘째로 마약과 펜타닐 등이 미국 내에 유입되고 있다. 셋째는 우리가 (무역) 적자 형태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주고 있는 막대한 보조금”이라고 말했다.앞서 미국과 이들 국가 간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관세 부과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관세 강행 의지를 밝힌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 25%와 관련해선 “시간이 지나면서 오를 수도 있고 아닐...
“제도적으로 바가지를 씌운다.”“일본은 관광객이 싫은 건가.”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일본 여행, 일본 관광을 검색하면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반응이다. 대개는 ‘숙박세’ 같은 관광객 대상 규제 등에 대한 불만이다. 일본 정부는 ‘관광대국’을 향한 포부를 드러내 왔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관광 수요를 오히려 줄이려는 듯한 대책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현지 일간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일본을 찾은 관광객이 3687만명에 달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법무성 출입국재류관리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관광객 증가 기세를 몰아 오는 2030년엔 6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장장 9일에 달하는 이번 설 황금연휴(25일~2월2일) 기간에도 한국인의 일본 여행 수요 역시 적지 않다. 이 기간 도쿄, 오사카 등 주요 여행지 항공권 가격은 왕복 50만원 이하를 찾기 어렵고 100만원대까지도 형성돼 있다.일본 정부의 환영일색 반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