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범죄변호사 ‘푸른 뱀의 해’를 여는 설날이 다가온다. 오랜만에 고향으로 내려가 부모와 친척, 형제자매들과 함께 맛있는 명절 음식을 나눠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귀한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덕담이다. 그러나 덕담이 모두에게 달가운 것은 아니다. 결혼‘해야지’, 출산‘해야지’, 좋은 학교 입학‘해야지’, 취업‘해야지’, 다시 결혼‘해야지’로 무한 반복되는 이른바 ‘해야지’ 덕담에 귀향을 포기하는 이들마저 생기고 있다. 덕담을 가장한 참견에 맞서는 날카로운 대처법을 공유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건네는 이들은 ‘진심 어린 조언’이라 하지만 듣는 이들에겐 ‘영혼 없는 잔소리’로 둔갑해버리는 덕담의 딜레마, 이 간극은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설 명절을 앞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덕담의 기술’이다. 그래도 한마디 건넨다면 이렇게 덕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언제 결혼하니?’금융플랫폼 카카오페이가 선보인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24일 천하람 원내대표가 주도한 당대표 직무정지 의결에 대한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허 대표를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에 천 원내대표 등을 상대로 대표 직무정지, 당원소환투표 등 최고위원회의 의결사항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앞서 개혁신당은 천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기인·전성균 최고위원 주도로 지난 21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허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소환제 실시 안건을 의결하고, 두 사람의 직무를 정지했다.허 대표 측은 천 원내대표 등의 최고위 의결은 무효라는 입장이다. 개혁신당 당헌 7조는 “당원은 법령, 당헌·당규, 윤리강령 위반 등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가 있는 경우 당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을 대상으로 소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변호사는 통화에서 “당헌에서 규정한 중대한 사유 위반이 없다”고 했다.허 대표의 이러한 법적 대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