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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무너진 방콕 정부 신청사 건물의 부실시공 의혹에 대한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2일 방콕포스트 등 태국 언론에 따르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붕괴 빌딩 시공을 맡은 중국철도제10공정그룹이 수주한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패통탄 총리는 “건물 붕괴가 인명 피해를 내고 태국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모든 관련 부처에 해당 회사가 얼마나 많은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방콕 내 모든 건물은 법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패통탄 총리는 무너진 건물이 공사 될 당시 저질 강철 등 부실 자재가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태국 PBS방송은 붕괴 건물의 건설·입찰 과정이 이번 조사의 핵심이 될 것이며, 패통탄 총리가 일주일 안에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는 태국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