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언론인들이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사태’에서 일어난 극우 시위대의 취재진 폭행을 두고 “극우깡패들을 내란죄로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방송기자연합회와 민주노총 언론노조,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 주요 언론현업단체 9곳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법치를 뒤흔든 폭도들에게 어설픈 관용이란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폭도들은 취재진을 향해 ‘밟아 이 개XX’ ‘죽여도 괜찮아, 죽여야 돼’라는 섬뜩한 폭언을 쏟아내더니 취재진을 밀치고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가격하는가 하면, 바닥에 넘어뜨려 집단으로 짓밟기까지 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카메라 메모리카드 탈취, 장비 파손, 심지어 카메라마저 탈취하려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했다.이들은 “이 모든 책임은 불법 비상계엄을 획책하고 옹호·조장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그 일당들에 있다”며 “(이들이) 극우 유튜버와 극렬 지지층을 향해 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