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대여업체 경기 성남시가 지난 3일 발생한 분당 야탑동 복합 상가 화재 당시 진압과 인명 구조에 공헌한 소방관 7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한다.성남시는 5일 오후 3시30분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분당 야탑동 복합 상가 화재 인명 구조에 공헌한 소방 공무원 7명에 대한 감사패·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홍진영 성남소방서장과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에 감사패가 수여된다. 성남소방서의 이준 소방교와 김민태 소방교, 분당소방서의 곽동수 소방경, 홍승훈 소방교, 문태주 소방교는 재난 유공 표창패를 수여한다.이들은 지난 1월 3일 오후 4시 37분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야탑동 복합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당시 건물 내에 있던 310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대피시켰다.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소방관들의 신속한 진압·구조 활동으로 건물 안에 있던 240명이 구조됐고, 7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가운데 3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네번째 인질·수감자 맞교환에 나선다. 다음달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 3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90명이 석방될 예정이다.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에 글을 올려 오퍼 칼데론(54), 키스 시걸(65), 야르덴 비바스(35) 등을 다음달 1일 석방하겠다고 발표했다.칼데론은 프랑스·이스라엘 이중국적자로, 2023년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했을 때 니르오즈 키부츠(집단농장)에 있다가 가자지구로 납치됐다. 함께 납치됐던 두 자녀는 2023년 11월 일시 휴전 당시 풀려났다.시걸은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다. 그의 부인도 니르오즈에서 함께 납치됐다가 먼저 석방됐다.이스라엘은 이 3명의 석방에 대한 대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90명을 풀어줄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에는 종신형을 선고받은 9명과 장기형을 선고받은 81명이 포함돼 있다.하마스와 이스라엘가 맺은 휴전안은 지난 19일 발효됐다. 이에 따라 42일 동안의 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