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플리카쇼핑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내란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거부권 행사가 현실화하면 내란특검법 두 차례를 포함해 총 7차례 법안을 국회로 돌려보내게 된다. 정부는 윤 대통령이 구속 기소돼 특검 명분이 약해졌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 필요성을 내세워 시간을 끌다가 결국 윤 대통령 방탄에 일조했다는 비판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30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31일 정례 국무회의를 열고 내란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의결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최 권한대행이 내란특검법을 재의요구할지, 공포할지 숙고하고 있다”고 했지만 정부 내에서는 거부권 행사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거부권 행사 시한은 오는 2월2일이다.정부는 야당이 수정 발의해 지난 17일 국회를 통과한 내란특검법에서 위헌적 요소가 제거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검찰이 지난 26일...
대구시는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에 화상 수술비를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대구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보장 혜택을 넓혀가는 대구시의 중점 시책 가운데 하나다. 올해 기준 이 보험의 보장항목(18개)은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많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시는 지난 1일 상해의 직접적인 결과로 화상분류표에서 정한 화상(심재성 2도 이상)을 입은 시민이 그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최대 5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개물림 또는 부딪힘 사고로 진단 받은 경우 1회에 한해 지급되는 진단비 조정도 이뤄졌다.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누구나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 등을 당했을 경우 최대 25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보장항목에 포함된 사고 피해를 입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