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성추행변호사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전국에서 집단 식중독이 320건, 환자가 6800여명 발생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4일 밝혔다.식약처의 ‘2024년 주요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전년(359건)에 비해 11% 가량 감소했다. 전체의 절반 가량(54%)이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그밖에 학교(14%), 어린이집·유치원(10%) 등의 장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했다.원인 병원체는 살모넬라(18%), 노로바이러스(14%), 병원성대장균(12%) 등이었다.식약처는 올해 식중독 관련 집중관리 4개 분야로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김치, 운반음식 등을 정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달걀의 살모넬라 오염 여부를 추적 모니터링하기 위해 달걀 생산 농가부터 수거 및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생식용 굴을 유통과정에서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유통 길목인 도매시장에서 수거해 주기적 검사도 실시한다.지난해 24개 학교에서 86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