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부산시는 28일까지 ‘공공예식장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부부 20쌍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에게는 대관료, 꾸밈비용, 촬영, 특별행사 등 예식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결혼식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 추진된다.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부산시 주민등록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식장을 예약한 후 사업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예식장의 상세 정보와 예약에 관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내 공공예식장 메뉴(www.busan.go.kr/depart/family07)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식장별 관리자와 상담 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지원금 신청은 보조금24 누리집(www.gov.kr)에서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추첨으로 선정하며 결혼식 이후 1개월 이내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예식비용을 청구하면 ...
김주형(23·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를 지켰다.김주형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고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선두 제프 슈트라카(16언더파 200타·오스트리아)에게 2타 뒤진 공동 4위를 달렸다.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공동 2위(15언더파 201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캐머런 데이비스(호주)가 김주형과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이날 경기는 최고기온 15도의 흐린 날씨에 치러졌다. 평균 시속 22~32㎞, 최대 돌풍 시속 45㎞의 강한 바람이 불어 선수들이 샷거리를 맞추는 데 고전했고 코스 이동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블레이드형 새 퍼터를 들고 나온 김주형은 1번홀(파4)에서 투 온에 실패했...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빠진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업체 간 동맹을 맺어 충전설비 확장에 팔을 걷어붙이는가 하면, 가격 할인 마케팅에도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이다.현대자동차와 기아,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도요타 등 8개 전기차 제조사가 북미 충전망 구축을 위해 손을 잡고 설립한 조인트벤처 ‘아이오나(Ionna)’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더럼 본사에서 개소식을 열고 충전소 영업을 개시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미국 전체 급속 충전기의 약 3분의 2를 점유 중인 테슬라 ‘슈퍼차저’에 맞선 ‘충전동맹’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 셈이다.이들은 노스캐롤라이나 외에도 텍사스주 휴스턴과 캔자스주 애빌린, 애리조나주 윌콕스에 새 충전소를 개장했으며, 추가로 6곳에 건설 중이다.지난해 2월 출범 이후 미 전역 100여곳의 충전소 부지 계약을 마친 아이오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