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주운전변호사 공무원 배우자(아빠)의 출산휴가가 현행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된다. 미숙아를 출산한 공무원의 경우, 현행 90일의 출산휴가를 100일까지 쓸 수 있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11일부터 시행된다.먼저 공무원의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아빠로서 사용할 수 있는 경조사 휴가가 현행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난다.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했던 사용기한도 120일 이내로 늘어난다.한 번만 나눠 사용할 수 있던 분할 횟수도 최대 3회로 확대된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에는 휴가 일수가 현행 15일에서 25일로 늘어나고, 사용기한은 120일에서 150일, 분할 횟수도 3회에서 최대 5회로 확대된다.개정안 시행일 기준으로 배우자가 출산한 지 9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기존 휴가 10일을 모두 사용한 경우라도 개정 규정에 따라 확대되는 ...
북한과 러시아가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두만강 자동차 다리’ 건설 사업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4일 인테르팍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북·러 국경에 있는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다리 설계 및 건설 계약자로 건설사인 톤넬유즈스트로이(TonnelYuzhStroy LLC)를 선정했다. 국가계약 이행의 마감일은 내년 12월31일이다. 이는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과 함께 ‘두만강 국경 자동차 다리 건설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북한 라진시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하산 지역을 연결하는 자동차 도로 건설 작업이다. 자동차 다리의 길이는 830m, 폭 10m, 왕복 2차선으로 건설된다. 현재 해당 지역에는 철도 교량만 있다.자동차 도로가 놓이면 북·러 무역과 관광 등 인적 교류가 보다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