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경 필요성을 거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목불인견(目不忍見)”이라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이라도 야당은 기업 활력 지원법안을 수용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글에서 오 시장은 중국의 ‘딥시크’ 등을 거론하며 “거대한 파고 앞에서 기업들은 고군분투하는데, 이를 돕고 지원해야 할 정치권은 규제 족쇄를 풀 생각도 없이 권력정치에 매몰돼 있다”고 현 시국을 진단했다.이어 그는 “반도체특별법과 전력망 확충법 등 첨단기술 관련 법안은 국회에서 공회전만 되풀이하는 중”이라며 “무차별적 기술 패권 전쟁의 포화에 석기시대 돌도끼를 들고 전장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원인으로는 민주당의 ‘독주’를 꼽았다. 오 시장은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한 야당의 안면몰수(顔面沒收) 행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