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샵 지난해 ‘로또 청약’ 열풍을 불러온 강남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분양이 연휴 끝나자마자 시행된다. 다만 건설비 고공행진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가 많이 올라 과거처럼 ‘로또 분양’으로 보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구역 재개발)’는 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총 1097가구 대단지로 이 중 48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가 265가구로 가장 물량이 많다. 59㎡도 157가구 공급된다. 중대형 평형인 106㎡와 120㎡는 각각 56가구, 4가구씩 나온다. 원페를라는 후분양 단지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현재 전국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가 유일하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지만 ‘래미안 원페를라’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6833만원 수준이다...
이재명 최근 밝힌‘성장우선론’으로 연합 가능할지 의문 불평등 해결책 필요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사진)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이후 최근 정치적 혼란상과 관련해 “수구·보수 진영이 권력 유지·연장을 위해 총집결하고 있다”며 “정권교체를 이루고 지난 정부가 못한 사회 대개혁을 이루려면, 윤석열 이후에 대한 새로운 비전에 기초하여 ‘새로운 다수 연합’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조 전 대표는 2일 경향신문과 나눈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향신문은 지난달 23일 질문지를 전달했고, 이에 조 전 대표는 직접 쓴 총 6쪽 분량의 답변서를 보내왔다. 조 전 대표는 “대선 시기에는 현재의 ‘5+α’ 지지율을 어떻게 정권교체를 위해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혁신당은) 탄핵의 쇄빙선에 이어 정권교체의 쇄빙선이 될 것”이라고 했다.그는 윤 대통령 측이 자신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구속 수사를 언급하며 형평성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