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각지에 눈 소식도 있어 출퇴근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6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형성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밤 시작된 눈은 7일에도 이어지겠다. 7일 내리는 눈은 상층기압골과 북서풍의 영향으로 주로 충청 이남 지역에 집중되겠다.이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5∼15㎝, 충청·호남(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울릉도·독도 5∼10㎝(충남남부·충북 남부·전북·전남 북서부 최대 15㎝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 산지·경북 서부·경북 북동내륙·경북 북동 산지와 경남 서부내륙·제주 중산간 3∼8㎝(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내륙·산지 최대 10㎝ 이상) 등이다.전라권은 9일까지 눈이 이어져 최대 20㎝까지 내리겠다. 기상청은 “...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에 군이 동원된 것과 관련해 “수많은 요원들이 고충을 겪어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혔다.여 사령관은 이날 오후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 이어 증인으로 출석했다. 여 전 사령관은 계엄 당시 방첩사 병력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하고 국회의원 체포조 및 선관위 장악 시도를 명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국회 측 대리인단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이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생각한다. 군의 억울함을 밝히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것이 맞느냐고 질문하자 여 사령관은 “그 당시 심경이 그랬다. 방첩사 요원들은 사령관 명령에 복종한 것이고 신중하게 조치하려고 노력했다”며 “현재 상황에서 수많은 요원들이 고충을 겪고 있어 참담하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검찰은 여 전 사령관이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으로부터 부정선거 확인 등을 이유로 비상계엄이 필요하다는 취...
부산시는 버스정류소, 맨홀 덮개 등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부산시는 지난해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을 진행했고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의결로 디자인을 확정했다.이번에 개발한 표준디자인은 버스정류소, 맨홀 덮개, 안내표지판 등 공공시설물에 적용된다.버스정류소는 모듈형 구조로 확장과 변형이 쉬우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눈에 잘 띄도록 했다. 색상은 회색이다. 비상벨, 음성안내, 점자, QR코드도 있어 교통약자를 배려했다.맨홀 덮개는 부산시 도시브랜드 로고를 양각으로 디자인했다. 콘크리트 맨홀 덮개는 보도 면과 같은 재료를 사용했고 주철 맨홀 덮개는 미끄럼을 방지하려고 요철을 뒀다.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 안내표지판은 부산시 도시경관 색채와 부산시 도시브랜드 색채를 적용하고, 글자 자체를 로고로 활용해 인지성과 가독성을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디자인 등록을 완료하고, 16개 구·군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