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하는법 역사 강의실의 ‘명성황후’ 배우들■선을 넘는 클래스(MBC 오후 9시) = 뮤지컬 <명성황후> 팀을 위해 역사 강의 배송에 나선다. 배우 김소현은 “제가 공연하는 <명성황후>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싶다”며 기대감을 품는다.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격동의 근대사 속 아들을 왕으로 세워 권력욕을 채운 흥선대원군, 그런 아버지 밑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한 고종, 고종을 보필하며 정치력을 행사한 명성황후 간의 갈등 스토리를 강연한다.어머니의 어죽 맛, 아들이 잇는다■한국기행(EBS1 오후 9시35분) = ‘대를 이어 합니다’ 편이 방영된다. 충남 홍성에 사는 엄기중씨는 어머니만의 특별한 비법이 담긴 어죽의 맛을 지키기 위해 작은 노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 김동춘씨는 40여년간 미꾸라지로 어죽을 만들어왔다. 그는 잡내를 없애기 위해 미꾸라지에 늙은 호박을 먹였다. 방송은 어머니가 지켜온 맛을 이어가는 아들의 바쁜 하루를 따라가본다.
1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인근 국립한글박물관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 대량의 연기가 발생함에 따라 접근을 자제해달라는 안전 안내문자가 발송됐다.서울시 용산구는 이날 “8시 40분경 국립한글박물관 옥상 화재로 대량의 연기가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입춘 한파’에 이어 4일에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5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했다. 이번 한파는 오는 10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한파가 가장 심했던 충청·전라·제주 지역에는 폭설에 강풍까지 겹쳐 곳곳에서 통행이 통제됐고, 비행기 결항도 잇따랐다. 도로와 인도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와 함께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도 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장성과 전북 고창·부안·순창·정읍,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경보가 발령됐다. 광주를 비롯해 제주와 세종, 나주 등 전남 14개 지역과 전북 군산·김제, 충남 천안·아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이날 오후 5시 기준 24시 신적설량(직전 24시간 동안 내린 눈의 양)은 전북 순창 25.5㎝, 전북 정읍 22.5㎝, 전남 장성 11.4㎝, 세종 7.7㎝, 광주 6.0㎝, 울릉 10.5㎝ 등이다. 제주 산지 누적 적설량은 한라산 삼각봉 111.1㎝, 사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