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강제추행변호사 미국으로 들어오는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이 4일 0시(미 동부시간 기준) 발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지난 1일 서명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멕시코·캐나다·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행정명령이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1급 이상 간부회의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이 우리 기업들과 경제에 미칠 영향이 클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관계 부처들이 관련국 동향과 우리 기업들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25% 관세를, 중국산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관세는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부과된다.최 권한대행은 여·야·정 국정협의회 논의사항을 점검하면서 야당에 반도체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산업에 한해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 예외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최 권한대행은 “주요국에 비해 손발이 묶여있는 반도체 첨단 연구개발 ...
서울시는 저소득층 가구 등 38만6000가구에 10만원의 난방비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한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물가상승, 경기침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난방비 지원은 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만 가구와 차상위계층(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4만6000 가구 등 총 38만 6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씩 특별 지급한다. 세부요건 충족이 필요한 정부 에너지바우처 사업과는 별개로 진행된다.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각 구청을 통해 대상 가구를 확인, 2월 둘째 주부터 자치구에서 대상자 계좌로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계좌미등록자, 압류방지통장 사용자 및 기타 사유로 통장 개설이 어려운 가구는 예외적으로 현금 지급한다.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난방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