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중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사직서를 낸 직원에게 “조치를 할 테니 일단 쉬고 오라”고 지시해놓고 돌연 해고를 통보한 것은 ‘부당 해고’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김준영)는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서 지난해 12월13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A사에서 상품기획자(MD)로 일하던 B씨는 2023년 3월13일 회사 대표에게 “팀장과 대리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 도움을 청했고, “빨리 조치를 하겠다”는 답을 받았다. 다음날 B씨는 대표에게 서명하지 않은 사직서를 사진 찍어 보내며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의사를 전했다. 대표는 3시간 뒤 B씨에게 전화해 “MD 개편을 할 참이었다”며 “차근차근 풀어나갈 테니 조금 휴식을 취하라. 부장을 통해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B씨는 일부 업무를 재택으로 처리해왔다고 한다.그런데 B씨가 소속된 부...
6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어르신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5일 시의회 교통위원회 주최로 연 토론회에서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이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현 65세에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64%)했다고 이날 밝혔다. 상향 연령은 70세가 적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