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중계 충남 태안군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노년층의 건강관리에 나선다.태안군보건의료원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노년층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사업에 참여하면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실(041-671-1634)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5~10월 중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대면교육을 받을 수 있다.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와 건강기기 등 상태 확인을 위한 장비가 지급된다.지급된 장비를 통해 건강관리군별 컨설팅과 제때 약 먹기·매일 걷기·충분히 물 마시기 등 미션이 제...
서울시는 한파나 폭염 등 ‘극한기후’로 공공 공사장의 작업이 중지될 경우 일용직 건설노동자에게 하루 최대 4시간의 소득을 보전하는 ‘안심수당’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건설 경기 악화로 일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극한기후로 작업이 중지될 경우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의 생계난이 가중될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해 폭염경보가 25일 발령됐고, 겨울철 한파·강설에 따른 주의보나 경보 발령이 10년 평균 11일에 이르는 등 극한기후로 인한 작업 중지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안심수당은 서울시가 발주한 사업비 5000만원 이상의 공공 건설 현장에서 한파·폭염·미세먼지 등 극한기후로 작업이 중지된 경우에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월 8일 이상 일한 일용직 건설노동자 중 소득이 서울시 생활임금(246만1811원) 이하인 내국인이다. 안심수당은 노동자 일당에서 최대 4시간분까지 지급한다. 일당 17만원을 받는 노동자가 12일 일하고, 극한기후로 인한 작업 중지 기간이 5일일 경우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