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연 “전통 민속놀이 즐기며 잊지못할 추억 만드세요.”설 연휴 기간 강원도 내 곳곳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강릉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과 대도호부 관아에서 ‘정겨운 설날, 오∼절씨구 한마당’ 문화행사를 개최한다.이곳에서는 연날리기·윷놀이·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가 상시 운영된다.또 가래떡 썰기 체험과 다도와 절식 체험도 할 수 있다.설 연휴 기간, 경포해수욕장 인근의 경포여행자센터와 경포중앙광장에서도 농악 공연과 연날리기,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 화폐전시관 앞 광장에서 윷놀이·투호·고리 던지기·제기차기·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설날 당일인 29일에는 오죽헌과 야외...
유명 프로골퍼와 라운딩을 다니거나 셀럽(유명인사)을 만나고, 자산은 전문가가 운용해주고, 가업을 어떻게 승계할지 참모와 상담하는 A씨.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재벌’의 모습처럼 보이지만, 실제 증권사의 ‘패밀리오피스’ 고객이라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패밀리오피스’는 증권사들이 고객 자산가를 사로잡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분야다. 과거엔 증권사가 고액자산가 대상으로 단순한 자산관리(WM) 서비스만 제공했다면, 이젠 한 단계 더 나아가 ‘가족’의 자산을 관리해주면서 경영과 상속, 문화생활, 자녀교육에 이르기까지 초고액자산가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가문 자산규모만 ‘수 조원대’프리미엄 서비스를 내세우다보니 증권사가 초청하거나 자산이 일정규모를 넘는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자산 요건은 증권사마다 백 억원대에서 천 억원대로 다양하고, 대형 증권사의 경우 패밀리오피스에 가입한 사람의 전체 자산만 수 십조원에 달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5...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첫 증인으로 참석해 12·3 계엄 당시 군에 의원이 아닌 요원(군 병력)을 빼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하자 야권에서는 “내가 국회요원인지 몰랐다”는 등 조롱 섞인 비판이 이어졌다. “계엄령이 아닌 계몽령”이란 윤 대통령 측 주장엔 “SNL이냐”는 지적이 나왔다.문재인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회요원 박지원입니다”라며 “손바닥에 왕자로 이미 입증된 ‘왕 법꾸라지’ 윤석열과 김용현의 말 맞추기는 지적 수준을 의심케하는 저질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는 약 20명 내외의 의사국 속기사 등 직원들이 업무를 한다”며 “요원들 체포하러 계엄군 280여명이 본회의장 유리창 깨고 들여보낼까”라고 지적했다.같은 당 김윤 의원도 자신의 SNS에 “내가 국회요원인지 정말 몰랐어요”라고 적었다. 박홍근 의원은 “윤석열 파면과 내란죄 처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