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티비갤러리 ※소설, 영화, 연극, 뮤지컬, 웹툰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야기만 소비하기에는 뭔가 부족함을 느낄 때가 없던가요?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읽을거리가 더해진다면 훨씬 더 재밌을 지 모릅니다. ‘일타쌍피 스토리노믹스’는 이야기에 플러스 알파를 더하는 경향신문 칸업(KHANUP)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으시면 로그인 해주세요!대도시의 사랑법과 티어링효과흥수 “우리가 이상해?”재희 “아니 전혀!”재희가 흥수의 손을 꼭잡는다. 이언희 감독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분방한 ‘미친년’ 재희와 남자를 사랑하는 ‘게이’ 흥수의 이야기다. 원작은 동명의 박상영의 소설로 2022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 올랐다. 원작은 4편의 연작소설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 ‘재희’편이 영화화됐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OTT인 티빙 오리지널로도 공개돼 화제가 됐다. 티빙 오리지...
전국 주요 대학들이 등록금을 인상하면서 고려대도 이날 16년 만에 학부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다.고려대학교 관계자는 “4차 회의를 열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전년 대비 5.0%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려대가 학부 등록금을 올리는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학교 측은 당초 5.49%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이날 회의에서 인상률은 5.0%로 정해졌다. 학교 측은 그간 등록금이 동결된 점, 학교 발전을 위한 추가 재원 확보가 불가피한 점 등을 들어 학생 측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서울 주요 대학들은 등록금을 인상하는 추세다. 연세대(4.98%), 국민대(4.97%), 서강대(4.85%), 이화여대(3.1%), 한국외대(5%), 동국대(4.98%), 동덕여대(4.2%) 등이 등록금을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