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상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2월 말쯤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시민사회에선 이를 앞두고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촉구 시민의견서를 보내기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2030 청년들이 모인 정치운동네트워크 ‘전진하는민주주의 VALID’는 지난 22일 ‘내란범 윤석열의 신속 탄핵을 촉구하는 100만 시민의견 헌재 전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캠페인 개시 이틀 만에 시민 의견 1400여개가 모였다. 27일 현재까진 1900여명의 의견서가 모였다. 제각각 다른 탄핵촉구 의견을 낸 시민들은 ‘#피청구인_윤석열을 파면하라’ 등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견을 공유 중이다.많은 이들이 윤 대통령에게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훼손한 책임을 지우기 위해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했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김모씨(31)는 “정의로운 세상이라는 믿음이 유지되는 나라와 미래를 원한다”며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명백한 내란을 저질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