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소송 지난 28일 오후 10시15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승객 일부가 “기내 뒤편 수하물을 두는 선반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나고 조금 뒤 연기가 났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토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해당 증언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오늘(29일)로 예정된 항공편은 에어부산을 제외하고 정상운항된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에어부산 BX391편 여객기 화재로 부상을 입은 탑승객은 모두 여성으로, 50대·60대·70대 각 1명이다. 3명은 탈출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으며, 허리통증, 팔다리 타박상, 대퇴부타박상 등 증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70대 고령자 여성 1명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진료 후 귀가했다.한편 국토부 항공기술정보시스템(ATIS)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에어버스의 A321-200 기종으로, 지난 2007년 10월 30일 제작됐다. 기령(비행기 사용연수)은 17년 3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