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변호사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 더불어민주당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8%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로 뒤를 이었다.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8%, 민주당 36%,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없다+모름/무응답’은 17%였다. 직전 조사(1월 셋째 주) 대비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3%포인트씩 오른 수치다.국민의힘은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59%, 60~69세 43%로 높았고,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59%, 부산·울산·경남 47%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 77%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연령별 50~59세 45%, 40~49세 44%에서 높고, ...
정권 교체론과 현 정권 연장론이 오차범위 이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를 선호한다는 의견은 49.1%로 집권당의 정권 연장을 선호한다는 의견(46%)을 소폭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8%였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2.9%포인트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2.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주엔 정권 연장론이 2.4%포인트 차이로 앞섰지만, 이번엔 3.1%포인트 차이로 정권교체론이 앞서 2주 연속으로 격차가 오차 범위를 넘어서지 않았다.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연장 67%, 교체 29.1%)과 충청권(57.3%, 39.8%), 부산·울산·경남(53.5%,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