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혼전문변호사 정부는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공관은 현지 체류 우리 국민에게 안전 공지를 전파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란 내 한국인은 전날 기준 100여명이다.외교부는 이날 오후 중동 정세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장 등 외교부 관계자와 주이스라엘대사, 주이란대사, 주이라크대사,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김진아 차관은 중동 정세 급변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의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재외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금융감독원장으로 하마평이 나오고 있는 김은경 한국외국어대 교수(사진)가 12일 이재명 정부의 금융감독 체계 개편과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폐지하고, 산업정책 기능은 기획재정부로 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퇴임 후 고액 연봉을 택한 금융위 출신 관료들을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의 경제1분과위원인 김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금융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금융개혁 과제’ 토론회에서 “금융정책과 감독정책은 금융위에, 감독집행은 금감원에 부여한 이원화된 현행 체계는 그 어느 곳에서도 사례를 찾을 수 없는 기형적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위를 폐지하고 금융감독은 금감원과 (신설되는) 금융소비자보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향후 국정기획위에서 금융감독 체계 개편 문제를 전담해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교수는 금감원과 금소원을 보좌·지도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금융감독위원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과 정국이 11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날 RM·뷔에 이어 이날 지민·정국까지 총 4명이 사회로 복귀하는 ‘BTS 전역 슈퍼위크’가 이로써 마무리됐다. 사회복무요원인 슈가가 오는 21일 소집해제되면 멤버 전원이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다.지민과 정국은 이날 오전 경기 연천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전역한 뒤 연천공설운동장에서 팬들에게 인사했다. 2023년 12월 동반 입대한 이들은 같은 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왔다.지민과 정국은 오랜만에 마주한 카메라 세례에 수줍은 듯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터뜨렸다. 마이크를 집어들며 “와 신기해”라고 말하고, 꽃다발로 얼굴을 숨긴 채 웃기도 했다. 이들이 나란히 서서 거수경례를 하고 “단결”이라고 하자, 팬들은 이들의 이름을 외치며 “보고싶었어”라고 화답했다.지민은 아미(BTS 팬덤명)에게 “코로나19부터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계속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