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혼전문변호사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에 나선다.도는 6일 도청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충남형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올해 도내 5개 마을을 선정해 자원순환 시범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자원순환 시범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마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순환시키기 위한 교육을 듣고 관련 실천 활동을 하게 된다.도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분리수거 시설 설치·교육 및 자원순환 실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범마을 내에 재활용도움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국서부발전에서는 분리수거 시설 설치·교육을 주관하고 향후 관련 설문조사와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기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자원순환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10명 이상의 주민 공동체가 구성돼 있는 마을이라면 향후 자원순환 시범마을...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로 시작된 의·정 갈등이 6일로 1년을 맞는다. 지난해 2월 전공의 1만2000여명이 한꺼번에 병원을 이탈한 후 초유의 의료공백 사태 속에 숨진 초과사망자가 수천명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런데도 의·정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으니, 얼마나 더 많은 환자들이 죽은 후에야 사태가 해결될지 답답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7월 6개월간 전국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초과사망자가 3136명으로 추산됐다. 초과사망은 위기가 없었을 때 통상적으로 예상되는 사망자 수를 넘어선 수치를 말한다. 입원환자 사망률도 2015~2023년에는 0.81%였지만, 지난해 2~7월에는 1.01%로 치솟았다. 의료진 부족으로 제때 대형병원 진료를 받지 못한 고령 만성질환자와 수술이 지연된 암 환자 등의 초과사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그간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 덕에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