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중계 세종시 조치원읍에는 1927년 지어진 옛 제지 공장과 1935년 건설된 옛 정수장 건물이 원형을 보전한 채 남아 있다. 현재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 두 곳과 ‘동심의 화가’로 기억되는 고 장욱진 화백의 생가가 세종시 첫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세종시는 조치원 문화정원과 1927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등 3곳을 우수건축자산으로 선정·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광역자치단체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역사·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가 있는 50년 이상된 건축자산 중에서 체계적 유지·관리가 필요하거나 방치될 경우 가치가 훼손된 위험이 있는 건축물 등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해 관리할 수 있다. 세종시가 이에 근거해 우수건축자산을 선정·등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세종시 제1호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 조치원 문화정원은 1935년 지어진 정수장 건물이 있는 곳이다. 옛 정수장 건물이 조성 당시 모습으로 양호하게 보존돼 있고, 담장으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자국이 점령할 것이라고 밝혔다.AFP통신은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가자지구를 장악할 것이다. 가자지구를 소유할 것”이라며 “(미국은) 이 지역의 모든 위험한 미폭발 폭탄과 기타 무기를 해체할 책임이 있다. 부지를 평탄하게 하고, 파괴된 건물을 철거하고,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와 주거를 무한정으로 공급하는 경제 발전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가자지구에 미군을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는 “필요하다면 우리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그는 “우리는 그곳을 장악하고 개발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며, 중동 전체가 매우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자지구의 잠재력은 믿기 어려울 정도”라면서 가자지구를 개발하면 “중동의 리비에라”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