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률사무소 그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종북친중좌빨’로 낙인부터 찍은 뒤 근거 수집 나서…목적 달성하기 위한 모든 수단은 ‘정당화’“야당 대표가 당선되면 북한·중국에 나라 팔아먹기 때문에 윤 탄핵 반대” 미래의 불확실한 결과를 사실로 가정해 현실 역규정하기도 민주주의 원리·과학적 발상은 이와 정반대로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상정하지 않아…출발점은 겸손함을 가르치는 평범성SF 소설의 대가인 아이작 아시모프는 1940년대 이후 자신의 작품 속에서 이른바 ‘로봇 3원칙’을 제시했다. “제1원칙-로봇은 인간에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 제2원칙-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제3원칙-로봇은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가 그것이다. 최근 인공지능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인공지능에도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과 비슷한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언뜻 보기엔 아주 그럴듯해 보이는 아시모프의 원칙을 허물어뜨릴 방법은 없을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인간의 정의를 자의적...
중소기업이 내다본 경기 전망이 4개월 연속 하락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30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중기중앙회에 따르면 2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7.5로 전월 대비 0.6포인트(P) 하락했다. SBH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하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제조업 2월 경기 전망은 전월과 비교해 1.2P 상승한 75.2였다.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1.3P 하락한 64.2에 머물렀다. 또 건설업(65.1)은 전월 대비 0.9P 상승했지만 서비스업(64.0)은 같은 기간 1.8P 하락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제품(75.5),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82.5)을 중심으로 11개 업종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하지만 음료(76.6), 섬유제품(63.6) 등 12개 업종은 하락했다.비제조업에서...
경기도는 3일 한파 특보가 경기 전역으로 확대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9시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에는 한파 특보가 확대 발효된다. 4일부터는 도내 모든 시군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경기도는 한파 비상1단계를 가동하며 김성중 행정1부지사 긴급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전파했다. 비상1단계는 복지, 상수도 분야 등 6개반 13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예방활동 실적 등을 점검하며 한파에 대비한다.김 부지사는 폭설 이후 한파가 이어져 취약계층 피해발생이 우려된다며 부단체장 중심, 현장점검 등 철저한 대응 태세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가축 등 피해 사전대비, 긴급재난문자·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야외활동 자제 등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