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국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수출 제조업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대내외 우려를 불식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스위스 다보스에서도 이어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요국 통상 장관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본부장은 지난 22일 프랑스·필리핀·아세안(ASEAN)·걸프협력이사회(GCC) 측을 만났다. 이어 23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유럽연합(EU)·뉴질랜드·영국을, 24일에는 세계무역기구(WTO)·일본 측을 만났다.산업부는 “정 본부장이 양자 면담을 통해 미국 신정부 출범을 포함한 세계 통상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글로벌 무역 질서 내 협력을 이어나갈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며 “정치적 불안정성에 대한 대외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경제·안보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
설 연휴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은 23일 “설 연휴 초반은 온화한 날씨로 시작되겠지만 중반부터 추워지겠다”면서 “전국에 눈비가 내리며 내륙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연휴 초반 따뜻했던 날씨는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8일부터 급격히 추워지겠다. 24일부터 27일까지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영상 7도, 낮 기온은 3~13도로 평년 대비 5도쯤 높다. 28일부터 31일까지는 기온이 하락해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영상 4도, 낮 기온이 영하 1도~영상 9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2도쯤 낮다.설 당일인 29일에는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고, 30일부터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연휴 기간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이 불어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임시공휴일인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