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평화관광 떠나세요”인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 평화 자전거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자전거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이 7월31일까지 자전거를 타고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평화·안보 관련 관광지를 둘러보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투어 코스는 계양아라온~수향루~황어장터 3·1만세 기념관~귤현프라자~6·25 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아라폭포~시천나루 선착장~콜롬비아군 참전기념비~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등 9개 지점이다. 참가자는 9곳 중 3곳 이상을 방문하면 5000원 상당의 카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인천 평화 자전거 스탬프투어’를 선택, 지정 관광지에 방문하면 위치 정보(GPS)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 인식되는 방식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스탬프투어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천의 평화와 안보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토요일인 7일 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부정선거’ 주장 집회와 윤 전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벨라도 등 윤 전 대통령 지지 유튜버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역 7번 출구 앞에서 ‘윤석열 어게인’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에는 오후 3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부정선거를 주장했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및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었다.반면 윤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도 열렸다.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윤석열 김건희를 구속하라’ ‘국힘당 해산’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내란 세력 박멸하자” 등의 구호도 외쳤다. 경찰 비공식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아이비리그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부하거나 이 학교의 학자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하려 하는 외국인에 대해 비자 발급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포고문을 통해 “하버드대에서 진행하는 학업 과정이나 하버드대가 주최하는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유일한 목적 또는 주된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EVP)을 통해 하버드대에 다니기 시작할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에 대해 6개월간 입국이 제한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 법무장관과 국토안보장관에게 입국 정지와 제한 연장이 미국 국익에 부합하는지에 관한 판단을 담은 권고안을 90일안에 제출하도록 명령했다.다만 현재 F, M, J비자 중 하나를 가진 채 미국에 체류 중이면서 하버드대에 다니는 외국 학생들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