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이하 진콘) 조원표 회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가미래정책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이 26일 진콘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디지털문화콘텐츠산업 육성과 글로벌 K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진콘은 "이번 정책협약은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가 주도하는 디지털문화콘텐츠산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과 권리 보호,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이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진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처음 폭로한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가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항고 기각 결정에 불복해 대검찰청에 다시 판단해달라며 재항고했다.서울의소리는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기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재항고장을 서울고검에 등기로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서울고검은 지난달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항고 사건은 재기 수사를 결정했으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무혐의 처분에 대한 항고 사건은 기각했다.서울의소리 측은 “지난해 최재영 목사가 조사를 받을 당시 검사가 먼저 선물은 만남을 위한 수단일 뿐 청탁이 아니고, 직무관련성이 존재하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해 최 목사의 대답을 유도했다”며 재항고를 제기했다.서울의소리는 최 목사가 김여사에게 미국 민간외교사절단 행사 참여를 요청하고,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에 대한 인사청탁 등을 한 것이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