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Z세대의 일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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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5.106) | 작성일 | 25-05-17 09:39 | ||
한국 Z세대의 일본 여행 선호도가 전세계와 비교해 24%포인트 높았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일본 여행의 인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여행하고 싶은 국가로 ‘일본’을 선택한 한국인 비중이 전 세계 여행객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예약 플랫폼 클룩이 올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아태지역 및 미국·호주 등 14개국 여행객 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 트래블 펄스’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행하고 싶은 국가·지역을 묻는 설문에 ‘일본’이라고 답한 한국 여행객이 33%로 나타났다. 같은 질문에 일본을 선택한 세계 여행객 평균 응답률인 13.4%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일본을 고른 한국의 Z세대 여행객(37%)은 전 세계 Z세대 여행객(13.1%)과 비교해 24%포인트가량 높았다. 또 이들의 일본 여행 선호도는 대만보다 9배, 베트남보다 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행객 여행 선호 조사 인포그래픽. 클룩 일본 방문을 계획 중인 한국 여행객은 ‘도쿄’와 ‘오사카’를 가장 선호했다. 다만 Z세대 여행객들 사이에선 ‘후지노미야’와 ‘니코’ 같은 소도시 인기가 월등히 높았다. 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여행지를 접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한국 여행객이 여행을 결정하는 데 가장 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SNS 콘텐츠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지 사진과 비디오 등’(46.2%)을 본 영향이 가장 컸다. 이어 ‘여행 꿀팁 관련 정보’(43.4%)와 ‘여행 블로그’(36.1%) 순이었다. 또 여행 계획을 세울 때 80.5%가 ‘유튜브를 참고한다’고 답했고, ‘인스타그램을 참고한다’는 응답도 67.1%에 달했다. 이는 ‘틱톡’(18.4%)과 ‘페이스북’(17%)과 비교해 4배가 넘는 수치다. 아울러 한국인 여행객이 올해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방문이었다. 또 유적지 탐방(2위), 워킹·자전거 투어(3위)로 나타났다. 김정은, 딸 주애와 주북 러시아 대사관 방문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소련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전승절) 80주년을 맞아 9일 오전 딸 주애와 함께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2025.5.1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러시아의 전승절인 5월 9일이 없었더라면 조선과 동방의 해방의 날인 8월 15일도 없었을 것이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딸 주애의 손을 잡고 평양의 러시아 대사관을 찾아서 내놓은 발언의 일부다.김 위원장이 러시아 대사관을 찾은 것도 처음이지만, 러시아의 승리가 있어서 한반도가 일제의 통치를 끝내고 해방할 수 있었다는 파격적 언급이 던지는 북한 사회의 충격은 적지 않아 보인다.이 연설의 전문은 북한 주민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에서도 소개됐다.사실 이번 발언은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에서 해방은 전적으로 김 위원장의 조부인 김일성 주석의 항일무장투쟁에 기인한 역사적 결과물로 설명돼 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실 백두혈통 3대 세습의 정당성도 김 주석이 투쟁으로 일제 통치를 끝내고 조국을 해방했다는 논리에서 나온다.특히 외교적으로 자주를 주장하는 주체사상을 근거로 해방은 외세의 도움 없이 김 주석의 투쟁 성과물로 선전돼 왔다. 북한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대사관 연설이 파격적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탈북민인 김인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김정은의 발언은 일반 주민보다 북한의 핵심인 지식인과 관료들에게 충격을 줄 것"이라며 "그동안 알아도 이야기하지 못하던 것을 김정은이 직접 언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북한이 본격적으로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를 하면서 만들어진 역사를 교육받은 50대 이하 세대들은 김정은 발언에 더 충격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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