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경기 지난 1일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김혜성(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에서 125년 만에 ‘4안타, 홈런, 무보살 병살플레이, 외야 보살’을 한 경기에 혼자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대활약을 펼치고도 김혜성은 2일 양키스전에서는 좌완 라이언 야브로가 선발 등판하자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혜성이 8회말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다저스는 이날 3-7로 졌다.
충북 과수농가를 괴롭히는 과수화상병이 괴산에서도 발생해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등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 2곳(0.41㏊), 진천군 이월면 1곳(0.09㏊), 괴산군 연풍면 1곳(0.23㏊) 등 도내 과수농장 4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 중 괴산은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병 사례다.농정당국은 이들 농장에 대한 출입을 제한했다. 또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지난달 12일 충주시 용탄동의 한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누적 피해는 8개 시·군의 40곳, 12.74㏊로 늘었다.지역별로는 충주 22곳(9.25㏊), 음성 7곳(0.96㏊), 제천 5곳(1.53㏊), 진천 2곳(0.12...
우크라이나에 본토 공군기지를 공격당해 체면을 구긴 러시아가 ‘강력 보복’을 공언한 대로 우크라이나 전역을 순항미사일로 타격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순항미사일로 타격했다”며 “이는 도시와 일상생활을 겨냥한 또 다른 대규모 공습”이라고 자신의 SNS 엑스에 밝혔다. 이날 오전 러시아는 무인기(드론) 400여대와 순항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을 가해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AP통신 등은 전했다.우크라이나 공군은 “4시간 이상 이어진 러시아의 이번 공격에는 452대의 드론과 순항미사일이 동원됐고, 13곳에 공습이 가해졌다”며 공군은 “400대 이상의 드론과 미사일을 격추시켰다”고 밝혔다.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만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DTEK는 2000명 이상이 정전 피해를 보았다고 밝혔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자신의 SNS 텔레그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