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서, 민생 회복 역량 강조김, 계엄 진상 규명 내세워한목소리로 “당정 원팀”당정 수평관계 구축 과제야당과 협상도 이끌어야12~13일 권리당원 투표이재명 정부 첫 여당 원내대표 선거가 친이재명(친명)계 의원들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두 후보 모두 이재명 대통령과의 친분을 내세워 ‘당정 원팀’으로 국정과제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평적 당정 관계를 구축하고 야당과의 협상을 원만하게 이끌어나갈 과제가 놓여 있다.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서영교 의원(4선)과 김병기 의원(3선)이 지난 6일 원내대표 후보로 최종 등록했다. 후보로 거론된 범친명계 조승래 의원(3선)과 친문재인계 한병도 의원(3선)이 출마하지 않으며 친명계 의원 간 2파전 구도가 됐다.두 후보 모두 이 대통령의 민주당 대표 시절 인연을 앞세웠다. 서 의원은 1기 지도부에서 최고위원과 2기 지도부 당시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을, 김 의원은 1기 지도부에서 수석사...
이재명 대통령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군을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6·사법연수원 23기),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59·29기), 이승엽 변호사(53·27기) 3명으로 압축했다. 이 대통령은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이 대통령 사건 변호를 맡아온 인물이다.8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현재 공석인 2명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 부장판사와 위 판사, 이 변호사에 대한 인사 검증을 하고 있다.오 부장판사는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과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낸 정통 엘리트 법관으로 대법관 후보자로도 거론됐다. 위 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재직 후 서울중앙지법·광주고법 등을 거쳤다. 이 변호사는 부장판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LKB 대표변호사를 지냈다. 그는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등의 사건 변호를 맡았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변호사와 관련해 ‘이해충돌 아니냐’는 질문에 “어떤 것이 이해충돌인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