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포츠중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현지시간) 이란과 추가 핵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대미 투자 관련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협상의 난제에 대해 “그들(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추구하는데, 그들은 그것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은 할 수 없는 일을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포기해야 할 것을 포기하길 원치 않는다”고 했다. 이란이 우라늄농축 시설 보유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수일 안에 미국이 최근 제안한 합의안에 대해 수정안을 역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미국과 이란의 후속 협상에서 이란은 자신들의 역제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미국 측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에 대해 “그들은 좋은 협상가들”이라며 “그러나 그들은 터프하다. 가끔 그들은 너무 과도하게 터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파괴와 죽음이 ...
국방부가 6·25 전쟁에 참전한 비정규군 공로자 24명에게 무공훈장을 서훈했다.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6·25 전쟁 참전 비정규군 공로자 24명에게 무공훈장을 서훈하고, 참석한 유가족에게 애국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국방부는 6·25전쟁에서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공로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추가로 서훈하는 제도를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지난해까지 340명이 무공훈장을 받았다.김 직무대행은 이날 수여식에서 “위기에 처한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군번도, 계급도 없이 적 지역에 침투해 유격작전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비정규군 무공수훈자에게 국방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무공훈장을 받은 인물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고 이영이 8240부대 예하 울팩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