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레플리카 서울의 중장년층(40~64세)은 10명 중 3명꼴로 퇴직으로 장기간 소득 공백을 겪을 위험에 처해있다.이에 서울시는 고용 위기에 직면한 중장년층을 위해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는 내달 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올해 3회차를 맞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디지털 중심으로 전면 재정비했다.큐알(QR)코드를 활용한 면접 신청, 인공지능(AI) 영상면접, 키오스크를 활용한 정보 제공 등 중장년층도 다양한 디지털 기반 기술을 활용해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틀 동안의 행사에 5000여명이 참여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 브이씨엔씨(타다드라이버), LG하이케어솔루션, 현대홈쇼핑 등 120개 기업이 참가해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상담, 운전, 매장지원 등 다양한 직무에서 중장년 인재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박람회...
전국 판사들의 대표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가 21대 대선 뒤 다시 모여 ‘이재명 대통령 상고심’ ‘사법 독립’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지만, 2주가 지나도록 별다른 소식을 내지 않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회의 소집 계기가 된 인물이 대통령이 된 만큼 법관회의가 뚜렷한 입장을 내지 못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법관회의가 다시 열릴지를 두고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관회의는 지난달 26일 1차 임시회의를 연 지 13일이 지난 이날까지 2차 임시회의 일정을 잡지 않았다. 법관회의 내규에 따라 임시회의 일정은 소집 14일 전까지 공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2차 임시회의가 열린다면 일러야 이달 중순을 넘겨 열릴 것으로 보인다. 법관회의 관계자는 “(2차 임시회의) 개최일 결정 방식을 포함해 구체적인 일정은 운영위원회에서 협의 중”이라고 했다.지난 임시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은 크게 두 갈래다. 먼저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이 이례적으...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이재명 정부는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재명 잘 뽑았다’는 효능감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이재명 정부는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비상경제점검TF 회의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는 민생 안정과 물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함께 양국 간 신뢰와 우호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적었다.이 대통령은 이어 “국내외 산적한 현안을 하나하나 책임 있게 처리해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잘 뽑았다’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