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대선에서 모든 국민의 투표권이 보장돼야 한다”라며 택배업체의 대선일 휴무일 지정을 요구했다.우 의장은 이날 SNS에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가는 물론이고 사업주도 직원들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게 규정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주변의 많은 분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바로 택배노동자를 비롯한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이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어 “택배업체 등에서 대선일에 대한 휴무일 지정과 같은 조치가 없다면 택배노동자 등은 사실상 이번 대선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참정권 행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분들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단 한 명의 국민도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제약이 없도록 택배업체 등은 대선일에 대한 휴무일 지정 등 적극적 조치를 모색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이번 대선에 모든 국민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부도 모든...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기내에서 흡연해 당국의 경고를 받자 “자신에게 망신을 줬다”며 승무원을 비난하는 어조의 글을 SNS에 올렸다.25일(현지시간) 피플지 등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지난 22일 멕시코에서 로스앤젤레스(LA)로 돌아오는 전세기 안에서 담배를 피워 연방 항공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당국의 약식 조사를 받았다.스피어스는 비행 중 술을 마시다 담배를 피웠고, 이에 놀란 승무원들이 제지하자 담배를 껐다. 승무원들은 비행 도중 당국에 이를 알렸고, 공항에 도착한 스피어스는 당국의 경고를 받아야 했다.하루 뒤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상황에 대한 글을 올렸다.스피어스는 자신이 비행기 안에서 술병을 들고 웃는 모습을 담은 짧은 동영상과 함께 “나 어제 정말 웃겼다!!! 내가 타본 비행기들은 대부분 흡연할 수 없게 돼 있지만, 이번엔 달랐다”고 썼다.이어 “고백하건대, 나는 처음으로 보드카를 마셨고 정말로 똑똑해진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