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쓰는 로봇노대원 지음문학과지성사 | 404쪽 | 1만7000원지난 3월 미국 할리우드의 일부 배우 및 감독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AI) 저작권 관리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AI가 영화 산업은 물론 미술, 음악, 문학 등 예술 분야 전반의 저작권을 위협하고 개인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이었다. 최근엔 챗GPT를 이용해 사진을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의 그림체로 변환시켜주는 ‘지브리 프사(프로필 사진)’ 열풍이 불며 저작권 논란이 일기도 했다.사회 전반에 AI가 활용되며 이제 예술 분야에까지 AI가 적극 쓰이고 있다. AI에 간단한 명령어 몇가지만 넣으면 음악이 작곡되고, 얼개만 지시하면 한 편의 단편소설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AI는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여겨져온 창작 분야를 대체하게 될 것인가’라는 질문이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책은 이미 AI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한다. ‘AI에는 영...
16일 수도권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일대에 이날 오후 4시29분쯤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우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우량이 90㎜이상인 경우나 1시간 강우량이 72㎜ 이상일 때 기상청이 직접 발송한다.기상청 자동지상관측장비(AWS) 관측 기록에 따르면 남양주시 오남읍에는 이날 오후 3시31분부터 1시간 동안 74㎜의 비가 내렸다.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이날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서울과 경기북부, 전남 남해안·동부내륙, 경남 남해안·남서내륙, 제주(북부 제외)에는 밤까지 시간당 20∼40㎜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강원 중남부와 충청내륙, 전라내륙, 영남, 제주 등에는 17일 새벽까지도 비가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