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자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인 다음달 14일(현지시간) 열리는 군사 퍼레이드에 최대 4500만달러(약 628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15일 로이터 통신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생일과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비용이 최소 2500만달러(약 349억원)에서 최대 45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앞서 USA투데이 등 외신들은 퍼레이드에 6500명 이상의 병력, 150대의 차량, 50대의 항공기 등이 동원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군사 퍼레이드에는 M1 에이브럼스 전차 24대, 브래들리 보병 전투차량 24대, M109 자주포(팔라딘) 4대 등이 동원될 에정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B-17 폭격기, P-51 머스탱 전투기 등이 워싱턴의 내셔널 몰 상공을 비행하고, 아파치와 블랙호크 등 미 육군이 운용하는 50대 항공기들이 뒤따른다....
어린이집에서 졸업사진을 촬영하던 40대 사진기사가 6세 여아의 볼에 뽀뽀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3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진기사 A씨(43)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2023년 11월 2일 전북 전주시 한 어린이집 강당에서 아동들의 졸업사진을 촬영하던 중 B양(6)이 웃지 않는다며 손으로 배 등을 만지고, 바닥에 앉아 있는 B양의 뒤에서 갑자기 양손으로 얼굴을 붙잡아 볼에 입을 맞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양은 사건 직후 부모와 교사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경찰 신고 후 대한법률구조공단에 피해자 지원을 요청했다. 국선변호사는 경찰 조사에 동석해 B양의 진술을 지원하고 면담을 통해 어린 피해자의 상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력했다.A씨는 국민참여 재판을 신청했으나 피해자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