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음식맛도 포기 못해이렇게 해잡숴봐 덜 쪄‘맛있는 건 먹고 싶지만 살은 덜 찌고 싶어!’ 누구나 바라건만 현실에선 판타지에 가까운 희망이다.개그맨 출신 방송인 겸 크리에이터 이희경은 이런 판타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많은 다이어트 식단이 유통되고 있지만 대개 맛과 식감은 상당 부분 포기하게 마련이다. 이에 반해 그가 전파하는 레시피의 미덕은 맛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덜찌언니’ 채널을 5년째 운영하며 살이 덜 찌는 음식을 연구해 온 그는 외친다. “왜 인내를 요구하는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만 있어야 할까요. 맛있는 메뉴라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개그콘서트> 전성기에 모든 노래를 찬송가풍으로 바꿔 부르는 풍채 좋은 ‘이희경 권사님’, 30㎏ 이상을 감량한 ‘헬스걸’ 등 화제의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그에게 다이어트는 어려서부터 숙명 같은 과제였다. 우량아로 태어...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선서 후 첫 일정으로 우원식 국회의장과 각 정당 대표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적대, 전쟁 같은 정치가 아니고 서로 대화하고 인정하고 실질적으로 경쟁하는 정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국회 사랑재에서 이들과 오찬하며 “자주 연락 드릴 테니 자주 시간을 내주시라. 의제도 관계없이 편하게 대화하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정치가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본연의 역할을 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저부터 잘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것을 100% 취할 수 없기 때문에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타협해서, 가급적이면 모두가 동의하는 정책들로 우리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꾸리게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자리를 마련한 우 의장은 “취임 첫날 국회와 함께 하기 위해 시간을 내줘 고맙다”면서 “국민들도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