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7개 세부공약을 망라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란 이름의 정책공약집을 28일 공개했다. 이 후보는 잠재성장률 3% 진입을 목표로 내걸고 인공지능(AI) 대규모 투자와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등 성장 공약 제시에 방점을 찍었다. 대통령경호처장 국회인사청문회 도입과 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즉각 임명도 약속했다. 검찰 기소권과 기소권 분리, 최근 논란이 된 대법관 증원도 공약집에 포함했다.이 후보는 공약집에서 ‘진짜 대한민국 건설’을 모토로 성장과 회복, 행복의 3대 비전을 제시했다. 경제위기와 대외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성장 공약, 내란위기 극복과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공약, 복지 등의 정책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하기 위한 공약으로 크게 분류했다.성장 분야에서는 잠재성장률 3%, 국력 5강, AI 3대 강국 진입이란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산업 육성 중심의 기술주도 성장, 중소기업 및 비수도권 등으로 성장 주체를 확장하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옛 홈구장인 대전 한밭야구장이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촬영을 위한 전용구장으로 사용된다.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불꽃야구> 제작사인 스튜디오시원 등과 ‘<불꽃야구> 유치 및 전용구장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 따라 <불꽃야구> 제작팀은 향후 대전 한밭야구장을 콘텐츠 촬영을 위한 전용구장으로 쓰게 된다. 한밭야구장은 지난해까지 한화이글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내년에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불꽃야구> 전용구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불꽃야구>는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이대호와 더스틴 니퍼트 등 은퇴한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팀을 꾸려 전국 고교·대학·독립야구 강팀과 맞붙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밭야구장에서는 관리권이 한화이글스에서 대전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되는 오는 7월 이후 15차례 정도 <불꽃야구&...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파트너)은 커피 외에 탄산음료 종류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파트너 2만3000명이 선택한 ‘복지음료’를 조사한 결과 ‘쿨 라임 피지오’가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스타벅스 파트너는 복리후생 중 하나로 매장 근무 중 자유롭게 제조 음료 2잔을 마실 수 있다. 파트너들은 출퇴근 전후나 휴게시간 등을 활용해 직접 고른 음료를 즐기는 것이다.다만 이번 조사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는 제외했다.파트너들이 가장 선호한 쿨 라임 피지오는 라임 주스에 탄산을 넣어 만든 음료로 2015년 출시됐다. 2위인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도 자몽 탄산음료로 카페인이 없으며 그란데(473㎖) 사이즈 기준 열량이 100㎉ 미만이라 부담이 적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3위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는 요거트와 딸기 과육이 들어있는 음료로 지난해 연간 음료 판매량 10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