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쇼핑 서울 서초구가 강남역 이면도로에 에어커튼을 장착한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은 가로 2.4m, 세로 7.2m, 높이 3.4m의 규모로 3개의 기둥이 지붕을 떠받치는 구조다. 외벽 4개면 중 3개면에는 에어커튼이 있다. 최대 2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에어커튼은 시설 외부로 담배 연기가 흘러나가는 것을 막는다. 지붕에는 제연 정화장치 4대가 있어 담배연기를 빨아들인 후 정화해 외부에 배출한다. 기둥에는 자동 소화 기능이 갖춰진 재떨이가 12개 설치돼 있다. 에어커튼 등은 시설 내 흡연자가 떠난 뒤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정지된다. 시설 인근에는 실외 흡연·금연구역을 알려주는 QR코드 안내판과 흡연시설 유도 자동 음성시스템도 설치됐다.서초구는 “담배 냄새가 가득한 흡연실을 싫어하는 흡연자와, 담배 연기를 싫어하는 비흡연자를 모두 배려하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 기본협...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는 ‘2025년 올해의 섬’ 으로 전남 완도군에 있는 영해기점 유인섬인 ‘여서도(麗瑞島)’를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완도와 제주도의 중간 지점에 있는 여서도는 완도군 청산면에 속하고, 면적 4.19㎢, 해안선길이 13.33㎞의 작은 섬이다. 주민은 1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해변의 기암괴석과 다양한 수종의 난대림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경을 지니고 있다. 마을을 에워싼 돌담은 여서도의 대표적 자산으로 꼽힌다.행안부와 해수부는 영해기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3년 신안군 가거도를 시작으로 매년 7개의 영해기점 유인섬 중 1개 섬을 ‘올해의 섬’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안군 상왕등도를 지정한 바 있다.영해기점은 국토 최외곽에 위치해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우리나라 해양관할권의 바깥쪽 한계를 결정하는 시작점이다. 해양영토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국방·안보·생태·환경적 측면에서도...
15일 KT 모델이 서울의 샐러디 종로구청점에서 새해를 맞아 건강과 여가를 아우르는 KT의 1월 멤버십 ‘달.달.혜택’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KT는 원하는 제휴사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의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