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 정비 필요한 시간, 최대한 줄이고 싶다”이재명 대통령은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준비를 지시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인력 충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소방청과 산림청의 산불 진화 헬기 추가 도입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을 중심에 두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했다. 각종 현안에 대한 세세한 주문을 통해 임기 초반 국정 장악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국무회의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현안 청취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빠른 준비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을 영남 지역 발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대통령은 ...
최혜진(26·사진)이 US여자오픈을 공동 4위로 마쳤다. 세계랭킹 45위 최혜진은 2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GC(파72·6829야드)에서 열린 제80회 US여자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2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고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해 사이고 마오(일본), 인뤄닝(중국)과 함께 공동 4위로 마쳤다.3라운드 공동 21위에서 17계단 상승한 최혜진은 개인 3번째 이 대회 톱5 진입에 성공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출전한 2017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성현과 치열한 경쟁 끝에 준우승을 하며 세계 골프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최혜진은 프로 첫해인 2022년 3위에 이어 또 한 번 5위 내 진입에 성공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4월) 공동 9위, 지난주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오픈 공동 4위에 이어 올시즌 3번째 톱10에 들었다.우승은 세계 33위 아먀 스타르크(스웨덴)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