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에 참여했던 주변 관계자들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단순 전주 역할을 했던 관계자부터 ‘통정매매(담합해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에 구체적으로 관여했던 핵심 인물까지 대선 전에 소환하도록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이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형사부(부장검사 차순길)는 지난 21일 주가조작에 가족 명의 계좌 등을 제공한 혐의로 법원에서 최종 유죄 선고를 받은 이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검찰은 김 여사가 연루된 ‘7초 매도’의 당사자 민모씨와도 이번 달 소환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11월1일 2차 주가조작 시기 주포(주가조작 실행 역할) 김모씨는 민씨에게 ‘주당 3300원에 8만주를 매도해달라’고 문자메시지로 요청했는데, 7초 만에 김 여사 계좌...
서울 금천구가 구청과 민원인이 통화 시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가 구청임을 확인하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서비스는 관공서를 사칭하는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최신 구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청에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거나 민원인이 구청으로 전화를 걸면,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금천구청 이미지와 부서명, 전화번호가 표시된다. 통화 종료 시에는 최신 구정 소식과 축제·행사 등의 정보도 함께 제시된다.‘보이는 자동 응답 시스템(ARS) 서비스 공유’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애플 등의 스마트폰 이용자에게는 부재중 전화 시 발신 부서 정보를 표시하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행정지원과(02-2627-11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사기 전화(보이스피싱)나 ...
지난해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개표 결과 조작 의혹이 인 이후 처음으로 열린 총선·지방선거에서 집권 통합사회당(PSUV)이 압승을 거뒀다. 부정선거에 항의하며 수많은 베네수엘라 국민이 ‘투표 보이콧’을 한 가운데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불신론도 번지고 있다.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개표 결과 PSUV 소속 후보가 주지사직 24개 중 23개를 차지했고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선 PSUV가 82.68%를 득표했다고 밝혔다.베네수엘라는 이날 선거에서 국회의원 277명 전원과 24곳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지역 의회 의원 등을 뽑았다. PSUV와 민주연합, 위대한애국극(GPP) 등 36개 정당 출신의 후보가 등록했다. 민주야권연합(PUD), 공산당 등 야당은 지난 대선 결과 조작에 항의하는 의미로 이번 총선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총선의 경우 149석은 비례대표제로, 136석은 지역구 선거제로 선출된다. 26일 오전 3시 기준 지역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