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상간소송변호사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2%에서 3.3%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상향 조정했고, 한국의 경우 지난해 1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세계 성장률을 올리면서도 IMF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평가했다.IMF는 17일(현지시간) ‘1월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3%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전망치(3.2%)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올해 한국 성장률은 지난해 11월 연례협의 때와 같은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지난해 11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를 이유로 지난해 10월 전망치(2.2%)보다 0.2%포인트 낮췄다. 다만, 이번 성장률 전망치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여파는 반영되지 않았다. IMF가 성장률 전망치를 산정한 시점이 12월 중순이었지만 당시에는 비상계엄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