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사이트 모음집 농촌소멸 위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올해도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뜩이나 기상이변으로 농산물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올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농업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고환율 등으로 농식품 무역수지 적자가 지난해보다 무려 10% 넘게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농식품부, 2027년까지 청년농 3만명 육성…“청년농직불금 도입 등 필요”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를 보면, 올해 농가 인구는 지난해(204만5000명)보다 2.1% 감소한 200만2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5년(261만명)과 비교해 23.3% 줄어든 것으로, 10년 만에 200만명 선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떨어진겁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 농가 비율은 52.9%로 절반을 넘길 것으로 봤습니다.정부도 그간 농촌소멸에 ...
국회 측이 16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직에 복귀한다면 어떤 위헌적 행위를 할 것인지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국회 측은 “헌정파괴행위를 불러온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으면 이를 본보기로 미래 독재자를 키워내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고도 밝혔다.
모든 동료시민들에게 “안녕하시냐”고 묻고 싶다. 어떻게 해가 바뀌었는지, 새해에는 무슨 계획을 세워야 할지 도무지 가늠하기 힘든 상태로 2025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12월3일 밤에 시작된 계엄 선포와 헌정질서 파괴에 대한 수습은 43일째인 오늘까지 지지부진한 채, 윤석열 체포라는 중간 고비를 넘었을 뿐이다. 광장에서는 희망과 실망이 오가고 운동 차원에서는 포스트 윤석열 시대의 정치와 사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거대 양당은 이를 관망하면서 이해득실을 계산하고 있다. 사태가 진정되기를 지켜보는 게 어느덧 지루하면서도 터질 게 터졌고 걷잡을 수 없이 위험한 상태로 가기보다는 한국 민주주의의 전화위복이 될 거라는 기대가 더 높다. 무엇보다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더욱 불안한 일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나 태평양 건너 일이지만 우리와 무관하지 않은 캘리포니아의 산불 소식이다. 자연과 인간이 대규모로 충돌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재난으로 이어지는데도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비교적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