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전남 총 8개 단체(기관) 20개 팀이 선정돼 국비 9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지원 공모사업은 우수 선수 확보를 통한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해 미창단 종목의 창단 지원을, 우수 운영 종목 운영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 창단 지원은 국립목포대의 육상팀, 동신대의 태권도팀이 선정됐다. 각각 2억 5000만원과 1억 3900만원을 3년간 분할 지원받을 예정이다.운영지원은 전남도청 6개 종목을 비롯해 목포시의 육상·하키, 여수시의 요트·유도·육상, 순천시의 정구·양궁·유도, 광양시의 육상·볼링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의 경우 한국전력공사가 럭비와 육상이 각각 선정돼 6개 18개 팀이 총 5억 9700만원을 확보했다.선정 단체는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장비 구입비, 대회 출전 경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오미경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정무수석비서관에, 이규연 전 JTBC 대표를 홍보소통수석비서관에 각각 임명했다. 민정수석비서관에는 검사 출신인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모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형 인물들이어서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코드가 대통령실 인선에 적극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며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우 정무수석은 서울 서대문갑에서 4선 의원을 지냈다. 강 비서실장은 우 수석에 대해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한 인사”라며 소개했다. 그는 “여야를 초월한 소통은 물론 국민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강원 철원에서 태어난 우 수석은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