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김혜성(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에서 125년 만에 ‘4안타, 홈런, 무보살 병살플레이, 외야 보살’을 한 경기에 혼자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대활약을 펼치고도 김혜성은 2일 양키스전에서는 좌완 라이언 야브로가 선발 등판하자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혜성이 8회말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다저스는 이날 3-7로 졌다.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정부에서 공지한 직원 채용 시험을 취소한 것으로 6일 파악됐다.경호처는 전날 홈페이지에 ‘특정직 공채(공개경쟁채용), 특정직 및 일반직 경채(경력경쟁채용) 시험’ 취소 공고를 올렸다. 해당 공채와 경채는 6·3 대선 하루 전인 지난 2일 공지됐다.경호처는 공지에서 “현재 원서접수 중인 ‘2025년 대통령경호처 7급 경호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공고’와 시험 진행 중인 ‘특정직 경호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험공고’, ‘일반직공무원(방호) 경력경쟁채용 시험공고’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경호처는 “정부 교체에 따른 ‘열린 경호, 낮은 경호’ 정책 구현을 위한 내부 검토 단계에 따라 취소됨을 안내드린다”고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경호처는 온라인으로 제출된 서류는 일괄 삭제하고, 응시 수수료는 환불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4일 황인권 대통령 경호처장을 임명했다.이 대통령은 인선 발표에서 황 경호처장에 대해 “대통령 ...
올해 봄철(3~5월)은 꽃샘추위와 이른 더위가 번갈아 나타나 여느 해보다 기온 변동이 두드러졌다. 이번달부터는 장마와 소나기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이 5일 발표한 ‘2025년 봄철 기후특성’을 보면 올해 봄철 전국 평균기온은 12.5도로 평년보다 0.6도 높았다. 다만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지난해 봄보다는 0.7도 낮았다.평균 기온으로는 두드러진 기록을 내지 않았지만, 단기간 추위와 더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기온 변동폭이이 컸다. 3∼5월 기온 변동폭은 각각 14도, 13.6도, 12.1도였다. 특히 5월 기온 변동폭은 역대 두 번째로 컸다.3월 하순에는 고온이 일주일 지속돼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 4월 중순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가 사흘 만에 13.6도가 올랐는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3일 연속 전국 일평균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했다.5월 들어서는 평년보다 선선했다. 5월 전국 평균기온은 16.8도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