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구 네이버웹툰·웹툰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에 이름을 올렸다.네이버 웹툰은 4일 미국 유력 경제지 ‘로스앤젤레스 비즈니스 저널’(Los Angeles Business Journal)에서 발표하는 ‘2025 LA 500’에 김준구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LA 비즈니스 저널은 김 대표를 “만화 및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말하며, “9개 언어로 제공되는 웹툰 플랫폼의 운영자이자, 미디어 각색 및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N 등을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는 현재 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웹툰 및 웹소설 IP의 글로벌 영상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LA 500’은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선정한다. 김 대표는 영화감독 J.J. 에이브럼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넷플릭스 공동 CEO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습다. 낡은 질서가 퇴조하고 새 질서, 문명사적 대전환이 진행 중”이라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초과학기술 신문명시대, 눈 깜빡할 새 페이지가 넘어가는 인공지능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변화에 뒤처져 끌려갈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며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 민생·경제·외교·안보·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복구하는 일, 성장을 회복하고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 짐작조차 힘들 땀과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