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1면이 그날 신문사의 얼굴이라면, 1면에 게재된 사진은 가장 먼저 바라보게 되는 눈동자가 아닐까요. 1면 사진은 경향신문 기자들과 국내외 통신사 기자들이 취재한 하루 치 사진 대략 3000~4000장 중에 선택된 ‘단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한 주(월~금)의 1면 사진을 모았습니다.■5월 26일6·3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충청권을 방문했습니다. 이 후보는 ‘충청의 사위’를 강조하며 제2서해대교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지역발전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에 이어 박 전 대통령의 모친인 육영수 여사의 옥천 생가를 찾아 보수세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충청은 대선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4.23%포인트 차로 신승했었습니다.26일 월요일자 1면 사진은 나란히 충청을 찾은 두 후보의 사진입니다. 요즘 후보 유세사진...
대관료·식대·스드메 비용 비교5월 기준 전국 평균은 2101만원서울 강남 3409만원으로 ‘최고’부산·영남 1200만원대로 ‘저렴’결혼식을 치르는 데 드는 서비스 비용이 전국 평균 2101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에서는 경상남·북도의 3배에 육박하는 약 3400만원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소비자원은 전국 결혼 서비스 가격 조사 결과를 28일 처음 공개했다. 지난달 계약 기준으로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식장(370곳)과 결혼준비대행업체(152곳) 등 모두 522곳의 계약 금액을 확인하고, 지역별 가격 편차를 고려해 중간 가격을 대푯값으로 적용해 분석했다. 소비자원이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시작 예식 5000건의 결혼식장 필수품목(대관료·식대) 계약금과 1814건의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계약금을 알아본 결과, 전국 결혼 서비스 비용은 평균 2101만원이었다. 서울 강남 3409만원, 강남 외 서울 지역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