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상간소송변호사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 삼청동 안전가옥(안가)을 술집 형태로 개조하려 했다는 의혹을 놓고 충돌했다.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제기한 대통령실의 삼청동 안가 개조 시도 의혹에 대해 “근거가 있어야 힘을 얻는데 그냥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24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정권 초기에 대통령 측이 삼청동 대통령 안가를 개조하려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당시 제안은 술집 바 형태로 안가를 바꿔 달라는 것이었고, 이분(건축업자)이 현장까지 가봤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대통령 안가인 데다가 경호관들이 보고 있으니 공사가 너무 겁이 나서 중간에 포기했다더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윤 의원이 제기한 의혹을 언급하며 “우리 한 번 가보자. 안가를 한 번 가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윤 의원은 신상 발언을 신청해 “삼청동 관...
경기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하남 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1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1분쯤 발생한 사고로 승합차 뒷좌석에 탔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차량에 탑승한 40대 남성 등 2명도 머리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3.5t 화물차량이 앞에 있는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사고 충격으로 1∼2차로에 있던 차들이 차례로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화물차량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